국내 최초 캐릭터 백신 '뿌까백신' 서비스가 오픈됐다.

에브리존(홍승균 대표)은 27일 공식 홈페이지(www.puccavaccine.com)를 통해 '뿌까백신'을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공개했다.

'뿌까백신'은 에브리존의 '터보백신'과 부즈의 '뿌까' 캐릭터가 결합돼 탄생한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다.

'뿌까백신'을 설치하면 다양한 형태의 뿌까와 가루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검사를 통해 숨어있는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치료해 컴퓨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뿌까백신'은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백신이다. '뿌까백신'을 설치하면 각 기능을 실행할 때마다 다양한 애니매이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바이러스 검사 및 치료의 지루함을 덜어준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캐릭터 백신인 만큼 기대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유원 기자 u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