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년 연속 시공능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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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작년 6위서 4위로 약진
동아건설, 91위→55위 '껑충'
동아건설, 91위→55위 '껑충'
현대건설이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토해양부는 '2011년도 시공능력 평가' 1위는 시공능력평가액 11조1201억원인 현대건설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시공능력 평가제도는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때 기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동아건설은 91위에서 55위로 36계단 뛰었다. 2008년 3월 프라임그룹 인수 이후 3년 만에 경영 정상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지난해 수주 6107억원,매출 3401억원에 230억원의 영업익을 남겼다. 100위권 건설사 중 부채비율은 21.1%로 가장 낮다.
삼성물산(10조2132억원)과 GS건설(8조5186억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10위 내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올해 평가액 7조9430억원으로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대림산업(7조3632억원)이 5위,대우건설(6조8919억원)은 두 계단 밀린 6위였다. 롯데건설(4조7147억원) 현대산업개발(3조9290억원) SK건설(3조3406억원) 두산건설(2조7438억원)이 각각 7~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건설(2조7162억원)은 11위였다.
10위권에서는 한라건설(1조9281억원)이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오른 16위를 나타냈다. 삼성엔지니어링(1조6038억원)이 플랜트 사업 호조로 10계단 뛴 21위를 기록한 것도 눈길을 끈다.
부문별 평가 중 공사실적 평가는 현대건설,경영평가는 삼성물산,기술능력과 신인도 평가는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2011년도 시공능력 평가' 1위는 시공능력평가액 11조1201억원인 현대건설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시공능력 평가제도는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때 기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동아건설은 91위에서 55위로 36계단 뛰었다. 2008년 3월 프라임그룹 인수 이후 3년 만에 경영 정상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지난해 수주 6107억원,매출 3401억원에 230억원의 영업익을 남겼다. 100위권 건설사 중 부채비율은 21.1%로 가장 낮다.
삼성물산(10조2132억원)과 GS건설(8조5186억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10위 내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올해 평가액 7조9430억원으로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대림산업(7조3632억원)이 5위,대우건설(6조8919억원)은 두 계단 밀린 6위였다. 롯데건설(4조7147억원) 현대산업개발(3조9290억원) SK건설(3조3406억원) 두산건설(2조7438억원)이 각각 7~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건설(2조7162억원)은 11위였다.
10위권에서는 한라건설(1조9281억원)이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오른 16위를 나타냈다. 삼성엔지니어링(1조6038억원)이 플랜트 사업 호조로 10계단 뛴 21위를 기록한 것도 눈길을 끈다.
부문별 평가 중 공사실적 평가는 현대건설,경영평가는 삼성물산,기술능력과 신인도 평가는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