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가 28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대교협의 대입 수시모집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대교협은 그동안 대입 정시모집 정보 박람회를 매년 12월 초 개최해왔지만 수시 선발인원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시 박람회를 열었다.

올해 박람회에는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전국 95개 4년제 대학이 참가했다.참가 대학들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입학 상담을 해준다.박람회 기간에 날짜별로 참가 대학들의 공동 입학설명회가 열린다.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진학진로상담관’에서는 현직 진학담당 교사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1대1 상담을 해준다.‘종합정보자료관’에서는 전국 201개 4년제 대학의 입시정보 검색 시스템을 운영한다.자세한 박람회 정보는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건호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