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코성형으로 인한 재수술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오늘은 우리나라 제 1호 코성형센터 국원석 원장의 도움으로 코재수술에 대해 알아보자.

코 재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코의 연부 조직에 변형이 많이 온 상태이다.

즉, 피부와 피하조직이 실리콘 구축 현상에 의해 뻣뻣하게 되었거나, 실리콘 보형물에 의한 압박으로 피부가 얇아졌거나 또는 연부 조직에 흉이 져서 혈관과 임파관이 손상되어 혈액과 임파의 순환이 떨어져 있다.

연부 조직 뿐 아니라 골격구조 특히 코끝 연골은 주변의 뻣뻣해진 연부 조직으로 인해 뒤틀리거나 변형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재수술을 할 때 자가조직을 사용하지 않으면 반흔이 더 심해져서 코의 연골들의 변형이 더 심해지고, 이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변형된 연부 조직에 염증이나 구축 현상을 더 심화시킨다.

따라서 코재수술을 할 때는 반드시 자가조직을 이용해야 한다.

자가조직으로는 융비술에 가슴 연골이나 비중격 연골이 가장 적합하고 코끝 성형에는 비중격 연골이, 미간에는 측두 근막이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비중격 연골은 거의 모든 코재수술에 사용되며,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실제로 어느 조직 보다 코에 사용하기에는 좋으며, 특히 코끝의 성형을 위해서는 비중격 연골이 가장 적합하다.

비중격 연골은 그 특성상 코끝 성형술에서 코끝 연골을 지지하는 중앙 기둥이나 코끝을 높여주는데 사용할 수 있고, 그밖에 코의 길이를 연장시키는 연장이식, 기능적인 목적의 확장이식술로 사용하기도 하며 융비술의 재료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

다만 융비술의 재료로는 양이 부족한 것이 흠이다.

비중격이란 코를 이등분하는 중앙의 벽을 이루는 구조인데 이중 연골은 비중격의 약 2/3를 차지한다.

비중격 연골은 1-2 mm 정도의 두께로 빳빳하고 평평한 판 모양인데 최대 2 x 3.5 cm 정도의 넓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얻을 때 코끝과 콧등 쪽에 "ㄱ"자 모양의 지지할 축은 보존하고 채취해야 하는데 잘못하면 코가 주저앉을 수 있으며, 연골을 싸고 있는 점막도 잘 보존해 줘야 한다.

이는 코 성형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유용하고 좋은 재료인데, 그 양이 충분치 않아 잘못 채취하면 의도한 목적에 사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여러 가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또한 적당한 양의 비중격을 채취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비중격 연골을 이용한 성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움말: 코성형센터 국원석 원장

정보제공: 코성형센터 www.nosecenter.co.kr

[한경닷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