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미국發 악재에 사흘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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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미국발(發) 악재에 사흘 만에 하락했다.
2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25포인트(0.79%) 하락한 281.60으로 장을 마쳤다.
27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 발표와 미 부채협상 난항에 따른 우려에 뉴욕증시는 주요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이 가운데 지수선물도 60일 이동평균선(278)에서 급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 280선을 회복했으나 20일 이동평균선(282) 아래서 장을 마감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697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84계약, 84계약을 순매수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약화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그러나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63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81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17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전날(1.57)보다 낮은 1.32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8만9953계약 늘어난 30만7410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648계약 증가한 9만8624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25포인트(0.79%) 하락한 281.60으로 장을 마쳤다.
27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 발표와 미 부채협상 난항에 따른 우려에 뉴욕증시는 주요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이 가운데 지수선물도 60일 이동평균선(278)에서 급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 280선을 회복했으나 20일 이동평균선(282) 아래서 장을 마감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697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84계약, 84계약을 순매수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약화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그러나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63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81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17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전날(1.57)보다 낮은 1.32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8만9953계약 늘어난 30만7410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648계약 증가한 9만8624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