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노후상가 '새단장'…24층으로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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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로폭 넓히고 가로공원 조성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일대 노후화된 상가가 새 단장을 한다.
서울시는 신촌로변에 대규모 상가를 신축하는 내용의 '마포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내 신촌 상가 일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도시 · 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대상지역은 노고산동 57의 53호 일대 6072.3㎡ 규모로 신촌로 양화로 등과 접하고 있다. 이곳 노후화된 상가는 지하 7층~지상 24층짜리 새 상가(조감도)로 탈바꿈을 한다. 서울시는 신촌상가에서 점유하고 있던 구거부지는 가로공원으로 조성하고 구거부지에 있던 기존 하수암거는 도로 아래로 이전해 관리하기로 했다. 기존 6m였던 도로폭은 10m로 넓어진다. 가로공원은 이화여대 정문에서 시작되는 걷고 싶은 거리축과 연계해 디자인서울거리,서울그린길 등 주요 보행축의 허브역할을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건축물은 남북으로 긴 띠모양이어서 상권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신축으로 노고산동 일대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서울시는 신촌로변에 대규모 상가를 신축하는 내용의 '마포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내 신촌 상가 일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도시 · 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대상지역은 노고산동 57의 53호 일대 6072.3㎡ 규모로 신촌로 양화로 등과 접하고 있다. 이곳 노후화된 상가는 지하 7층~지상 24층짜리 새 상가(조감도)로 탈바꿈을 한다. 서울시는 신촌상가에서 점유하고 있던 구거부지는 가로공원으로 조성하고 구거부지에 있던 기존 하수암거는 도로 아래로 이전해 관리하기로 했다. 기존 6m였던 도로폭은 10m로 넓어진다. 가로공원은 이화여대 정문에서 시작되는 걷고 싶은 거리축과 연계해 디자인서울거리,서울그린길 등 주요 보행축의 허브역할을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건축물은 남북으로 긴 띠모양이어서 상권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신축으로 노고산동 일대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