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실시한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팬택은 미국 2위 이통사 AT&T가 최근 실시한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AT&T는 자사에 휴대폰을 공급하는 제조업체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제품 품질,사후 서비스,계약 협상 대응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들에 공급 물량 확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평가는 1년에 세 차례 실시한다.

팬택 관계자는 "지난해 1~4월 실시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이래 이번까지 네 차례 연속 최우수 제조업체로 뽑혔다"고 말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