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3분기 실적 분기 최대 전망-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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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삼성SDI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출하 증가로 삼성SDI는 올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와 64% 늘어난 1조4000억원과 9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SDI의 하반기 2차전치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27% 늘어 시장성장율 15%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스마트 폰, 노트북 각형, 폴리머전지 채택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원형전지의 수요 부진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는 하반기 폴리머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여 2차전지 시장점유율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2차전지 출하량이 분기 최대를 기록해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892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출하 증가로 삼성SDI는 올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와 64% 늘어난 1조4000억원과 9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SDI의 하반기 2차전치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27% 늘어 시장성장율 15%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스마트 폰, 노트북 각형, 폴리머전지 채택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원형전지의 수요 부진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는 하반기 폴리머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여 2차전지 시장점유율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2차전지 출하량이 분기 최대를 기록해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892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