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기아차 주가가 29일 개장 직후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2% 이상 하락한 지 하룻 만에 반등이다.

기아차는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대비 2.06% 오른 7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장중 지난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전문가들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