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상승…2Q 실적 기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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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상승중이다.
29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3500원(2.06%)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는 2분기 89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전분기 영업이익에 배당수익이 포함돼 있음을 감안하면 영업수익성의 개선폭은 80.9%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은 스마트 기기 확산에 따른 고마진 이차전지 제품 확대"라며 "특히 폴리머 제품은 1~5월까지 월 1개 라인씩의 설비투자가 진행하였음에도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2분기 실적에 대해 "2차전지 출하량이 분기 최대를 기록해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892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9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3500원(2.06%)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는 2분기 89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전분기 영업이익에 배당수익이 포함돼 있음을 감안하면 영업수익성의 개선폭은 80.9%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은 스마트 기기 확산에 따른 고마진 이차전지 제품 확대"라며 "특히 폴리머 제품은 1~5월까지 월 1개 라인씩의 설비투자가 진행하였음에도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2분기 실적에 대해 "2차전지 출하량이 분기 최대를 기록해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892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