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해 중기·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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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긴급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중기청은 서울·경기·인천, 강원 지역 등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재해복구자금 지원할 계획 입니다.
이에 따라 수해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지원을 위해 재해복구자금 250억원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해 중소기업 지원 대책반'의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중진공 대책반은 중기 응급구호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중진공 앰뷸런스맨'(50명)을 긴급 투입해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을 현장에서 지원 결정하게 됩니다.
수해복구 정책자금은 10억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대출조건은 2년거치 3년상환에 금리는 3%(고정금리) 입니다.
또한, 정책자금을 기 지원받은 피해기업에 대해선 정책자금 대출금의 상환유예(1년 6월이내)와 상환기간(1년이내) 연장을 통해 자금부담을 덜어줄 계획 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중소기업의 수해 상황을 파악하여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재해 중소기업 지원대책단'을 긴급히 구성했습니다.
12개 지역본부와 961개 협동조합을 통해 현장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인력과 자금지원 등을 펼칠 계획 입니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14개 중소기업단체들의 모임인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협력해서 수해중소기업의 피해복구 활동과 경영안정화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