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EP, 실적 개선 불구 대규모 유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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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기업 현대EP가 대폭 개선된 실적을 내놨음에도 불구,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희석 우려로 증시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6분 현재 현대EP는 전날보다 880원(11.70%) 내린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현대EP는 전일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2%와 53.3% 증가한 1805억1100만원과 66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EP는 실적 집계치와 함께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도 공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536억원을 마련하겠다고 공시했다. 기존 주식수(3190만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0만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46분 현재 현대EP는 전날보다 880원(11.70%) 내린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현대EP는 전일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2%와 53.3% 증가한 1805억1100만원과 66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EP는 실적 집계치와 함께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도 공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536억원을 마련하겠다고 공시했다. 기존 주식수(3190만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0만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