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브랜드 대상]

백일잔치, 돌잔치, 키즈파티, 결혼식, 웨딩, 꽃길, 단상, 웨딩포토테이블 등 파티 분위기 조성하는 플라워아트. 안양, 범계, 수원, 인천, 부천, 안산 수도권 지역 생화 돌잔치 돌상 스토리플라워.

2006년을 시작으로하여 안양, 수원, 인천지역의 수백여건의 돌잔치 생화장식을 도맡아서 해온 베테랑 돌잔치스타일링업체가 있다. 스토리플라워(곽미선 대표 http://www.storyflower.co.kr/)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파티 플라워아트 전문 스토리플라워가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2011년 하반기 중소기업 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유아동/돌잔치 부문을 수상하며 플라워돌상 전문 행복한 꽃 풍차 스토리플라워의 이름을 알렸다.


Q1. 어릴 적 꿈도 플로리스트라니, 계속 한 우물만 파신 거네요?
A. 그런 셈이죠. 지금이야 어릴 적 꿈은 플로리스트라고 말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그냥 꽃집아가씨였어요. 플로리스트나 유학파 파티플래너 같은 말은 생소할 때였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꽃집아가씨 되는 일도 참 어려웠어요. 10여년 가까운 시간 동안 시간이 나면 손으로 계속 뭔가를 만드는 작업을 꾸준히 했거든요. 한양대나 신촌, 연대처럼 젊은 감각이 살아있는 플라워샵에서 일을 하며 끊임없이 노력했죠.

Q2. 플라워샵에서 어떤 것들을 배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A. 플로리스트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조화공예기능사, 화훼장식, 꽃꽂이 같은 것들 먼저 떠올리시죠. 저도 비슷해요. 그렇게 차근차근 플로리스트의 길을 밟으면서 유러피언 과정을 이수했고 파티 데코레이션을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종이공예, 클레이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것들도 따로 준비를 했답니다. 플라워샵에서 일하던 시절에는 누군가에게 깜짝 선물을 해 주는 게 행복했고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사람을 보며 뿌듯함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끼곤 했어요. 돌이켜보면 참 즐거운 젊은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Q3. 그럼 이번에는 스토리플라워의 스토리를 들려주시겠어요?
A. 첫째 아이를 낳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근무하던 제약회사를 그만두기도 했죠. 몸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영업을 시작했었는데, 처음에는 막막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인연이 늘더라고요. 스타일링과 소품도 시도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지고, 부모님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장거리여행 겸 출장돌상도 가끔 하고. 그러다 보니 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 제가 돌상제작, 생화데코레이션, 파티관련 일을 시작했을 때 보다 많은 업체들이 생겼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만두기도 했어요. 이 모든 걸 지켜봐 온 만큼 돌상업체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해 드릴 수 있을 정도로 저도 경력이 쌓이고 노하우가 생겼죠. 스토리플라워는 6년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건재한 알찬 파티업체랍니다.

Q4. 꿈을 이루셨는데도 불구하고 돌상이나 웨딩포토테이블 등 스타일링을 하면서 힘든 점이 있나요?
A. 없을 리가요. 해가 가면 트렌드도 바뀌어요. 꾸준히 인기 있는 스타일링이라는 게 참 힘들거든요. 그래서인지 돌잔치를 진행하시는 분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어요. 게다가 어머니들도 돌잔치 자체를 간편하게 준비하시는 추세이고. 그래서 예전보다 일이 많지는 않지만 저희 업체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어머니들과 예전에 돌잔치를 진행했던 아기들이 큰 모습을 보면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그리고 저도 돌상을 스타일링하는 사람이기 전에 두 아이의 엄마다 보니 일과 가정 사이에서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주말에는 아이들과 놀아줘야 할 텐데 업체의 특성상 주말은 돌잔치와 웨딩준비로 늘 일을 해야 하거든요. 아이들한테 미안한 게 제일 힘든 일 같아요.

이젠 꽃집 아가씨에서 아줌마가 되었네요. 진실하고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정성스런 파티를 준비해나가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며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항상 고객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늘 성실하게 진심을 다하는 파티를 준비하는 스토리플라워(Storyflower)-행복한 꽃풍차의 주인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 각오를 밝히는 곽미선 대표가 환하게 웃었다.

스토리플라워 꽃풍차는 생화장식으로 돌잔치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롤링힐즈, 본뽀스또, 하이비스호텔, 마이컨벤션 등 소규모 웨딩 생화 장식부터 토탈 스타일링까지 진행한다. 꽃꽂이 등 플라워레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리틀피에스타, 인터콘티넨탈, 롯데호텔, 63빌딩, 라마다호텔, 세종호텔, 퍼시픽호텔, 여의도바이킹, 라운지W, 카리스호텔, 이태원호텔, 일산킨텍스, 엠클래스, 엠스테이트컨벤션 등 안양, 범계, 수원, 인천, 부천, 수도권 지역의 수 백여 건의 돌잔치를 아름다운 생화 장식으로 빛낸 행복한 꽃풍차 스토리 플라워는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스타일링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아름다운 파티를 꾸민다.

스토리플라워는 하반기 이벤트로 돌잔치 스타일링을 예약한 고객에게 입구 스탠딩 선물(5명)과 돌스냅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후 차차 또 다른 이벤트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니 돌잔치를 아름답고 풍성하게 꾸미고 싶은 엄마들이라면 스토리플라워를 주목하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