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흐름…개인·외국인 매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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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2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0.06%) 오른 538.8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이날 지수는 540선 위에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던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외국인의 매물도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기관이 15거래일째 순매수에 나서며 25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4억원과 132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송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름세고, 셀트리온 다음 CJ E&M 등은 내림세다.
하림이 미국 닭고기업체 인수에 따른 장기 성장성 확보 분석에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반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SK컴즈는 투자심리 훼손에 3% 하락 중이다. 이날 상장한 경봉은 하한가를 기록 중이지만 공모가보다는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상한가 8개를 비롯해 43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506개 종목은 내림세다. 72개 종목을 보합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9일 오후 1시2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0.06%) 오른 538.8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이날 지수는 540선 위에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던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외국인의 매물도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기관이 15거래일째 순매수에 나서며 25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4억원과 132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송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름세고, 셀트리온 다음 CJ E&M 등은 내림세다.
하림이 미국 닭고기업체 인수에 따른 장기 성장성 확보 분석에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반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SK컴즈는 투자심리 훼손에 3% 하락 중이다. 이날 상장한 경봉은 하한가를 기록 중이지만 공모가보다는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상한가 8개를 비롯해 43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506개 종목은 내림세다. 72개 종목을 보합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