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은 고령군에서 동북방향 28㎞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과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의 인접지역이다. 다산1 · 2차 지방산업단지,다산석재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의 공업 후보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령군은 낙동강 정비사업의 선도지구로 예측된다. 친수구역 특별법안의 통과와 다산면 하수 종말 처리장의 준공으로 개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고령군엔 8개 읍면이 있다. 금산재를 기준으로 산동(다산면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과 산서(덕곡면 운수면 고령읍 쌍림면) 지역으로 나뉜다. 산동지역은 낙동강 55㎞와 접하고 있다. 낙동강 정비사업의 수혜지역인 셈이다.

특히 다산면과 성산면 일대는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전망이 밝다. 향후 5년간 42.36㎢ 지역에 6473억원 규모의 도시기반시설 지원이 예상된다. 민간 투자로는 다산월성산업단지,다산송곡1 · 2차 산업단지,다산3차산업단지,다산벌지골프장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 고령군의 인구 유입 정책과 기업체 유치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향후 다산면엔 낙동강 사업의 혜택으로 골프장 생태공원 등 레저 · 스포츠 시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 물류유통단지 조성 등의 유치도 기대된다. 대구의 주거 · 공업 배후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고령보(강정보) 설치로 달성군 다사읍과 다산면이 연결되면 달서구 성서공단과 다산면의 물류는 5분 이내로 가능해진다.

대구 근교 성서공단의 땅값은 3.3㎡당 300만원에서 400만원 정도 호가하고 있다. 달성군 화원읍의 지가도 3.3㎡당 300만에서 45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말 다산에서 송곡주물단지의 4차선 공사가 착공할 예정이어서 산업 · 환경 · 교통 · 물류 · 주거에서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다산면의 민간분양 아파트는 금류1차 656가구,금류2차 499가구 등이 있다. 주공1차,주공2차,주공3차 아파트도 있다. 금류아파트 시세는 △전용 85㎡ 9500만~1억원 △전용60㎡ 7000만~7500만원 △전용40㎡ 4500만~5000만원 △전용30㎡ 2700만~2800만원 등이다. 전용 30㎡형은 임대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23만원을 받을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