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막심한 서울∙경기 지역에 햇반과 식수를 무상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이날 서울∙경기지역 이재민들의 식량 및 식수난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즉석밥 햇반(210g) 1만개와 해양심층수 미네워터(500㎖) 1만병을 공급하기로 했다.

재단측은 “서울시청 복지정책팀과 경기도청 수해대책본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울 피해지역 6곳과 경기도 동두천 시청에 직접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나눔재단은 이외에도 서울∙경기지역 공부방 중 피해가 가장 큰 전원마을 인근 하나복지학교 공부방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협조 아래 봉사자 12명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빵 1만개를 우면산 피해 복구 현장에 지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