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이번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도요타는 렉서스와 도요타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18개 렉서스 서비스센터와 7개 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 스페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렉서스와 도요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 변속기 및 전자장치 등 14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차량 침수 피해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