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로 주변 혼잡…대중교통 바람직"

서울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 운영이 중단됐던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중 비교적 침수가 적었던 뚝섬과 여의도 수영장의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3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는 다른 광나루ㆍ잠실ㆍ잠원ㆍ망원 수영장과 난지 강변 물놀이장은 현재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8월 2일에는 잠실, 잠원, 광나루수영장을, 내주 중 망원수영장과 난지물놀이장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영장 주변 공원 시설물의 침수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 주변이 혼잡하므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