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아프리카 봉사활동으로 여름휴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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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편하게 쉬고 즐기는 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서 값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실시한 사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임직원 70여명(삼성의료원 의료봉사단 포함)이 아프리카 잠비아와 가나로 여름휴가를 떠나 봉사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인 '어린이에게 희망을'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됐다.
임직원 봉사단은 잠비아의 카푸에(Kafue)지역에서 컴퓨터실 설치 및 교육, 지역학습센터 교실 페인트칠, 화장실 건축 및 배수로 만들기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가나에서는 가 웨스트(Ga West)지역에 위치한 오봄(Obom)중학교에서 학교시설 개보수 활동, 컴퓨터·과학교실 등 1일 교사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태권도 교육과 가나의 고유 악기인 에이툼판(Atumpan), 드럼(Drum) 배우기 시간을 갖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문화 교류 활동도 병행했다.
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에서는 이 기간동안 해당 지역에서 가전제품 무료 A/S 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삼성의료원 의료봉사단은 잠비아에서 저소득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품 지원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성전자 윤종화 차장은 "어떤 여름휴가보다도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봉 사단은 8월 중순에 에티오피아와 콩고를 찾아 여름휴가 봉사활동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