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아시아 영업망 확대…도쿄사무소 8월 지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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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일본 도쿄사무소를 이르면 이달 중 지점으로 승격한다. 또 올해 안에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에는 투자자문사를 설립하는 등 아시아 지역 영업망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도쿄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를 일본 금융당국에 제출한 상태"라며 "인가를 받는 즉시 이달 중이라도 지점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31일 말했다. 대우증권은 1984년 국내 증권사 중 첫 해외사무소인 도쿄사무소를 열었다. 1996년 지점으로 승격시켰지만 영업 부진 등의 이유로 2002년 3월 폐쇄했다. 2006년 7월 도쿄사무소를 다시 열었다.
대우증권은 하반기 중엔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설립,동남아시아 화교경제권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베이징에는 투자자문사를 설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엔 1000만달러였던 홍콩 현지법인 자본금을 1억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홍콩 법인의 자본금을 3억달러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대우증권 관계자는 "도쿄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를 일본 금융당국에 제출한 상태"라며 "인가를 받는 즉시 이달 중이라도 지점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31일 말했다. 대우증권은 1984년 국내 증권사 중 첫 해외사무소인 도쿄사무소를 열었다. 1996년 지점으로 승격시켰지만 영업 부진 등의 이유로 2002년 3월 폐쇄했다. 2006년 7월 도쿄사무소를 다시 열었다.
대우증권은 하반기 중엔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설립,동남아시아 화교경제권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베이징에는 투자자문사를 설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엔 1000만달러였던 홍콩 현지법인 자본금을 1억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홍콩 법인의 자본금을 3억달러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