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과, 장중 5만원 붕괴…수익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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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에 장중 5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1일 오전 9시50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거래일보다 1200원(2.35%) 내린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이 5만원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닷새 만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2분기 이후에도 외형성장은 지속되지만 마진 낮은 사업비중의 확대와 연구개발(R&D) 비용 급증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워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 측은 올해 R&D 투자계획을 750억원으로 잡았는데 상반기 337억원을 집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4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일 오전 9시50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거래일보다 1200원(2.35%) 내린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이 5만원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닷새 만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2분기 이후에도 외형성장은 지속되지만 마진 낮은 사업비중의 확대와 연구개발(R&D) 비용 급증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워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 측은 올해 R&D 투자계획을 750억원으로 잡았는데 상반기 337억원을 집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4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