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페리오 치약'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0주년 만에 13억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구를 5.5바퀴 도는 길이로 국민 1인당 페리오 치약 26개를 사용한 수준이다.

페리오 치약은 1981년 8월 출시된 국내 최장수 치약 제품이다.

이 제품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치약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는 게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서주완 LG생활건강 페리오 브랜드매니저는 "페리오가 그간 전개한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소비자 관점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제품 개발"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포착한 신개념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오 브랜드는 '페리오 A, B, C' 및 '페리오 46cm' 치약과 칫솔, 치실, 마우스 스프레이 등의 제품군을 갖춘 구강관리 전문 브랜드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