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은 전국의 20개 시골 초등학교 분교생 260명을 초청,다양한 예술활동을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2011 해비치 써니 캠프'를 1일 시작했다. 이날부터 3일까지,8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리는 캠프에선 △음악에 대한 느낌을 랩으로 표현하는 음악시간 △미술작품 전시와 연계한 연극놀이 △민요와 판소리를 배울 수 있는 국악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비치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50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재단은 학기 중에도 시골 분교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해비치 써니 스쿨'을 운영 중이고 예술 및 과학 분야 우수 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