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MBC 사장(사진)을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차기환 방문진 대변인은 이날 "김 사장이 사임서를 제출했지만 자신의 핵심 공약인 지역 MBC 광역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판단해 재신임하기로 했다"며 "재신임 및 선임 투표 결과 찬성 6표,기권 3표로 가결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