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내한 공연을 위해 방한하는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BMW 7시리즈(BMW 750Li xDrive, 730Ld)를 의전차로 협찬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은 이스라엘 출신의 음악가로, 1984년 한국 방문 이후 2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다니엘 바렌보임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베토벤 교향곡 연주회'를 갖고, 15일에는 임진각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협연할 예정이다.

김효준 사장은 "광복절을 맞아 한국의 평화와 화합을 연주하는 콘서트에 BMW코리아가 파트너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BMW코리아는 한국에서 문화의 토대가 더욱 단단해지도록 계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