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지주는 2일 지주사 내 '스포츠마케팅단'을,산업은행 내에는 '스포츠금융단'을 신설 하기로했다.

스포츠마케팅단은 스포츠 금융업무 개발,글로벌 스타 후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여자골프선수 박세리,테니스 유망주 이덕희 등의 후원을 추진 중이다. 스포츠금융단은 운동선수 출신과 기획 역량이 뛰어난 일반사원으로 구성된다. 선수 출신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 · 수신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주 산하 산업은행 테니스단,대우증권 탁구단,KDB생명 농구단 등도 마케팅에 활용키로 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