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건설은 신임 대표이사(부사장)에 김춘학 전 삼성중공업 전무(56세)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다. 2007년 1월부터는 한국 건축시공학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CJ건설은 "김 신임대표는 건설부문에서만 28년간 근무한 전문가로 CJ건설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