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홍수현, 문채원에 따귀 세례 '의자매→원수'
[문하늘 기자] '공주의 남자' 홍수현이 문채원의 따귀를 때리며 원망을 극대화시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문채원)과 경혜공주(홍수현)가 서로를 마주보며 눈물을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친자매보다 더 가까웠던 두 여인은 권력에 대한 욕망과 배신이 난무하는 '아버지들의 세상'을 알게 되면서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또한 8월3일 방송될 '공주의 남자' 5회에서는 왕좌를 노리는 수양대군(김영철)의 야욕이 점차 두각을 드러낼 예정. 이에 세령에 대한 미움이 최고조에 이른 경혜가 세령의 뺨을 때리는 장면에 예고되고 있어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세령 때문에 김승유(박시후)와의 혼인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경혜는 세령을 보자마자 대뜸 뺨을 때린다. 이어 경혜는 "내 꼴을 구경하러 왔느냐? 네 감히 날 조롱하러 왔느냐 이 말이다!"라며 독설을 퍼부어 세령을 가슴 아프게 한다.

이어 원수가 되어버린 세령과 경혜가 너나할 것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할 예정이다. 비록 적대하는 관계가 되었지만 친자매처럼 지냈던 과거의 정이 여전한 까닭에 안타까움은 더 배가 된다.

한편 감각적인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KBS 2TV '공주의 남자'는 8월3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미디어)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우리, 윤두준과 누드화보 촬영 “수영복을 그래픽으로 지운것 뿐”
▶ '스파이명월' 한예슬 굴욕3종세트, 스파이 or 빈대? "코믹 연기 물 올라"
▶ 김완선, 알고 보니 수재? ‘하와이대학 재학 시절 전 과목 A학점!’
▶ '사기캐릭터' 양대산맥, 노홍철-은지원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 ‘1박2일’ 주말예능 왕좌 등극 ‘식상하지만 원칙 지켰다’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