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회사 가치 부각…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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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일 부광약품에 대해 세포치료제 업체인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인 자회사인 안트로젠의 세포치료제 개발 진전으로 지분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안트로젠은 2009년부터 리페어셀이라는 신약과제로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중이며, 2010년 초부터는 크론성 치루 치료제에 대한 국내 임상 2상에 진입해 올해 4분기 중 희귀의약품으로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그는 "안트로젠의 성형흉터치료제 상업화 및 치루염치료제 해외 기술수출 경험 등이 메디포스트, 에프씨비투웰브 등 상장된 기업들의 세포치료제와 비교시 동등 이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김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작년말에 중국에서 신약승인을 신청했다"며 "시장잠재력이 높은 중국시장 진출이 향후 1~2년 내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인 자회사인 안트로젠의 세포치료제 개발 진전으로 지분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안트로젠은 2009년부터 리페어셀이라는 신약과제로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중이며, 2010년 초부터는 크론성 치루 치료제에 대한 국내 임상 2상에 진입해 올해 4분기 중 희귀의약품으로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그는 "안트로젠의 성형흉터치료제 상업화 및 치루염치료제 해외 기술수출 경험 등이 메디포스트, 에프씨비투웰브 등 상장된 기업들의 세포치료제와 비교시 동등 이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김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작년말에 중국에서 신약승인을 신청했다"며 "시장잠재력이 높은 중국시장 진출이 향후 1~2년 내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