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밀폐용기 판매 급증…고온다습 여름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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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밀폐용기 판매량, 전년 대비 최고 57% 증가
올 여름 유난히 고온·다습해진 날씨로 인해 주방 밀폐용기 판매량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2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7월 한 달간(7월1~31일) 주방 밀폐용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이는 여름철 남은 식재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밀폐용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고온·다습해진 날씨로 인해 세균성 장염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지난해보다 3배 더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차적 예방책인 음식 보관 및 관리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온라인쇼핑몰에서 청결과 위생을 지켜주는 밀폐용기에 대한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김혜리 롯데닷컴 생활팀 MD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4일까지 ‘화려한 초대’ 기획전을 통해 친환경소재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라스락은 강력한 밀폐력과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친환경용기로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롯데닷컴은 이번 기획전에서 지난 7월 방송에서 인기리에 매진된 ‘글라스락 홈쇼핑 대용량세트 12조 24P(6만9800원)’을 판매한다. 이를 2만원 더 저렴한 롯데단독특가 4만9800원에 준비했다. ‘글라스락 테이퍼 종합9조 18P(2만6600원)’도 47%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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