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5일 오후 1시까지 세전 최대 연 7.50~90.00%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2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ELS는 원금보장형 2개, 원금부분보장형 1개, 원금비보장형 9개 등이다.

'신한금융투자 ELS 3111호'는 코스피200과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세전 최대 90%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의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1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종가기준), 만기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기초자산 상승률의 300%(참여율) 수준으로 최대 9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 이상,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의 90% 이상으로 상환되며,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인 경우라도 원금의 90%를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가격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3%로 상환된다.

이 외에도 코스피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삼성전자·삼성생명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보장형, 코스피200·HSCEI 현대차·SK 한국전력·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LG 기아차·현대건설 등을 기초자산으로 ELS를 발행한다.

이번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