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분말형 유산균'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3일 RBB 유산균을 분말형태로 만든 'R&B(알엔비) 밸런스 유산균 분말'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RBB 유산균은 민감한 대장을 위해 특화된 유산균으로 특허를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유산균을 스틱형 포장에 분말로 담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열량도 한 포당 10kcal로 낮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각종 스트레스로 대장 건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1개입 1만원, 33개입 3만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