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제로인(대표이사 이현규)은 3일 평가정보를 공표하는 웹사이트인 '펀드닥터'의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펀드닥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펀드닥터는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 도메인 주소(http//m.funddoctor.co.kr)를 입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펀드닥터 오픈과 함께 인기메뉴인 마이펀드의 투자내역을 다른 이용자에게 공개하고 질문, 응답도 할 수 있는 'My펀드 공유' 서비스가 추가됐다.

제로인은 또 모바일 서비스 개시와 함께 펀드닥터 이용자의 접근편의를 위해 로그인 없이 열람할 수 있는 메뉴를 늘리는 한편 무료메뉴를 확대했다.

펀드의 성과 및 운용환경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펀드포커스를 '펀드분석'과 통합해 무료로 전환한 것을 비롯해 ▲TOP운용사 ▲매니저정보 등도 상당부분 무료화했고, My펀드 중 투자한 펀드들의 자산내역을 통합해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X-ray ▲알람서비스를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했다.

특히 보유기간에 따라 판매보수가 적은 펀드로 이전하는 이연보수 펀드들의 수익률 단절현상을 자동으로 이어주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이현규 제로인 대표는 "모바일 펀드닥터는 펀드에 대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공유 기능을 통해 회원간에 정보 교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면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펀드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 펀드에 대한 교육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바일 펀드닥터는 지난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주소창에 m.funddoctor.co.kr을 직접입력 하거나 펀드닥터(www.funddoctor.co.kr)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