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2050∼2190 전망…내수株가 대안"-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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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일 단기적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소형주와 내수관련주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정환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둔화 우려 속에 세계 증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코스피지수 2050∼2190을 염두에 둔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기적인 관점에선 200일 이동평균선인 코스피지수 2050선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반등시 1차 저항선은 전고점인 2170선 내외, 2차 저항선의 경우 지난달 초 고점인 2190선 수준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기적인 관점에선 상승추세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전날 코스피지수 급락이 세계 증시 흐름에 비춰 다소 과도한 면이 있기 때문에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낙폭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당분간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상대적 우위가 좀 더 이어지면서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비금속광물과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 등 내수관련주가 단기 대안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환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둔화 우려 속에 세계 증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코스피지수 2050∼2190을 염두에 둔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기적인 관점에선 200일 이동평균선인 코스피지수 2050선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반등시 1차 저항선은 전고점인 2170선 내외, 2차 저항선의 경우 지난달 초 고점인 2190선 수준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기적인 관점에선 상승추세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전날 코스피지수 급락이 세계 증시 흐름에 비춰 다소 과도한 면이 있기 때문에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낙폭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당분간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상대적 우위가 좀 더 이어지면서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비금속광물과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 등 내수관련주가 단기 대안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