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악재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급락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조리 떨어지고 있다.

3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1.29%) 떨어진 8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3.13%, 포스코는 1.70%, 현대모비스는 2.68%, LG화학은 3.29% 떨어지는 등 코스피 시총 상위주들이 급락세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0개 종목 중 상승중인 것은 고려아연(2.16%)이 유일하다.

코스피 전체 800여개 종목 중에서도 65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