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대한민국, 프랑스에 1-3 패… 김영욱 프리킥 골
[정용구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프랑스에게 1-3 패했다.

8월3일(한국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린 '201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국은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프랑스를 격파하고 일찍감치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그러나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경기초반 고전을 면치못했다. 전반전 코너킥으로 프랑스에게 1점을 허용하며 경기 주도권을 넘겨야만 했다.

0-1으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은 후반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14분 프리킥을 얻어낸 한국은 키커로 나선 김영욱이 프랑스 골문을 가르는 멋진 프리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 한국은 추가골을 만들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후반 35분 프랑스 포파나의 슈팅이 김진수의 머리를 맞고 굴절돼 1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선수를 교체해 재정비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라파제트에게 다시 1골을 내줬다. 순식간에 점수는 1-3으로 벌어졌고, 한국은 더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1패 승점 3점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한국은 8월6일 콜롬비아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출처: SBS 'U-20 월드컵' 경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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