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경남기업은 3일 이재갑 전 삼성물산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이후 삼성건설 해외토목사업본부 전무,공항철도㈜ 건설본부장,현대로템 9호선 건설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경남기업 관계자는 “인프라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중동지역 토목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국내외 토목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