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ADT캡스는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집의 안전지수를 체크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앱) ‘세이프 썸머’(Safe Summer with ADT CAPS)를 3일 출시했다.

이 앱은 ‘한여름 휴가철 빈 집의 재구성’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도둑잡기 게임인 ‘금고를 지켜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들이 휴가를 떠나기 전에 점검해야 할 체크사항 10가지를 짚어주는 게 특징이다.

체크항목으로는 가장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곳, 귀중품 보관법, 조명 점등 여부 등이 있다. 게임은 도둑을 쫓아내고 동전을 모아 포인트를 쌓는 방식으로 주간 랭킹에 따라 경품도 증정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휴가철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우려되는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데다 게임 방식을 도입해 이용의 재미를 더했다"며 "안전지수 테스트와 게임에 참여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3D TV, 아이패드2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