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문채원, 눈물의 여왕 등극? "애잔한 연기 기대"
[문하늘 기자] 배우 문채원의 연기 변신이 예고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명랑하고 발랄한 세령 역을 맡아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문채원이 이젠 애잔함을 자아내는 여인이 된다.

7월28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 4회 방송 말미에서 세령의 변화는 예고되었다. 세령은 옥에 갇힌 김승유(박시후)를 찾아가 애잔한 모습을 보였으며 수양(김영철)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절박한 모습이 그려졌다.

왕족의 딸로 태어나 해맑고 천진난만하게 살아왔던 세령. 그가 사랑을 통해 혹독한 시련과 마주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애처로운 모습을 문채원이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문채원은 회가 거듭될수록 세령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어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점차 강인해지고 성숙해져가는 세령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문채원 또한 "세령은 처음 느낀 사랑과 처음 겪는 시련 한 가운데 서 있다"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사랑과 가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세령의 마음을 이해하고 잘 그려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열의를 내비쳤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8월3일 밤 9시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미디어)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우리, 윤두준과 누드화보 촬영 “수영복을 그래픽으로 지운것 뿐”
▶ '스파이명월' 한예슬 굴욕3종세트, 스파이 or 빈대? "코믹 연기 물 올라"
▶ 김완선, 알고 보니 수재? ‘하와이대학 재학 시절 전 과목 A학점!’
▶ '사기캐릭터' 양대산맥, 노홍철-은지원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 ‘1박2일’ 주말예능 왕좌 등극 ‘식상하지만 원칙 지켰다’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