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현근)는 서민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에 22억560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03년부터 매년 보증서를 통한 대출금 평균 잔액의 일정비율을 출연금으로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지금까지 낸 돈은 모두 73억9100만원에 이른다.농협 관계자는 “조성된 출연금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지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연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