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총장 "北·美 간격 좁히기 노력, 긍정적 방향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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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28~29일 열린 북 · 미 고위급 대화에 대해 "미국과 북한 간의 거리는 상당하지만 간격을 좁히기 위한 노력이 있을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접촉이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 · 미 대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반 총장은 오는 9일부터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