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30∼2050 구간 지지…낙폭과대株 관심"-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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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4일 이번 조정의 저점이 코스피지수 2030∼2050선 구간이 될 전망이라며 추격매도 전략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김성봉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 2000선은 중동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 일본 대지진과 방사선 누출도 견뎌내고 회복했던 지수대"라며 "이번 주가 조정의 지지선이 지난 6월 저점인 2030∼2050선 부근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했지만 하반기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과거 주가 상승기에도 중간중간 이와 같은 경제지표 부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추격매도는 바람직한 전략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추가하락이 진행될 경우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성봉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 2000선은 중동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 일본 대지진과 방사선 누출도 견뎌내고 회복했던 지수대"라며 "이번 주가 조정의 지지선이 지난 6월 저점인 2030∼2050선 부근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했지만 하반기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과거 주가 상승기에도 중간중간 이와 같은 경제지표 부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추격매도는 바람직한 전략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추가하락이 진행될 경우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