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실적 호전 지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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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올해도 상당한 폭의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550원(3.25%)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86억원과 433억원을 달성했다고 전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특히 415억원에 달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4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순이익률이 60%를 웃돈다.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8%, 전분기 대비로는 1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전분기 대비로는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 63.1%, 순이익률 60.6%.
셀트리온의 2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1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누적순이익은 8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0% 늘어났다.
셀트리온은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출시를 위한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유방암 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종료일정이 확정되는 등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지속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에도 상당한 수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고마진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당기순이익 38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하반기에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전(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3상 종료,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및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개시)에 따른 R&D 모멘텀이 기대되고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방 구체화(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제정)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550원(3.25%)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86억원과 433억원을 달성했다고 전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특히 415억원에 달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4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순이익률이 60%를 웃돈다.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8%, 전분기 대비로는 1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전분기 대비로는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 63.1%, 순이익률 60.6%.
셀트리온의 2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1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누적순이익은 8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0% 늘어났다.
셀트리온은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출시를 위한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유방암 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종료일정이 확정되는 등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지속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에도 상당한 수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고마진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당기순이익 38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하반기에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전(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3상 종료,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및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개시)에 따른 R&D 모멘텀이 기대되고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방 구체화(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제정)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