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광고회사 HS애드와 엘베스트의 지주회사인 지투알은 브라질 상파울로에 현지법인인 ‘지투알 두 브라질 LTDA’를 설립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브라질을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 계열사인 LG전자의 광고와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법인장은 신현준 HS애드 글로벌 광고기획국장이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어서 가전제품의 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기업들의 광고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브라질 상파울로를 포함해 미국 뉴욕,중국 베이징,인도 뉴델리 등 전세계 6개국에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다.김종립 지투알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부터),신현준 지투알 상파울로 법인장,이호 LG전자 중남미 지역 대표(전무) 등이 테이프를 끊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