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세로…외인vs기관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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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매매 공방을 펼치는 가운데 코스닥지수가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4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06포인트(0.39%) 내린 529.8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책 기대에 상승한 상황에서 이날 코스닥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1% 이내 반등 흐름을 유지하다 장 후반 다시 뒤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다소 확대해 328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309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93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장중 하락반전했다. 기계장비와 비금속, 반도체, IT(정보기술) 부품,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1~2% 이상씩 빠지고 있다.
반면 게임주가 포함된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5% 이상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웹젠과 액토즈소프트, 엠게임, 와이디온라인 등 게임주 강세는 약세장에서 방어주가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4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06포인트(0.39%) 내린 529.8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책 기대에 상승한 상황에서 이날 코스닥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1% 이내 반등 흐름을 유지하다 장 후반 다시 뒤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다소 확대해 328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309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93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장중 하락반전했다. 기계장비와 비금속, 반도체, IT(정보기술) 부품,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1~2% 이상씩 빠지고 있다.
반면 게임주가 포함된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5% 이상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웹젠과 액토즈소프트, 엠게임, 와이디온라인 등 게임주 강세는 약세장에서 방어주가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