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주, 약세장 속 '선방'…KT·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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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지만, SK텔레콤과 KT는 실적 발표를 전후해 상승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17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900원(2.28%) 오른 4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도 2500원(1.745) 상승해 14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2030선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워가는 중에 통신주는 선방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던 데다, 경기방어적인 성격도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4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1년 2분기에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6597억원, 당기순이익 465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추정치인 연결 매출액 3조9263억원, 영업이익 6453억원, 당기순이익 483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갤럭시 S2가 나오면서 경쟁이 심화됐음에도불구하고 매출이 성장했으며, 마케팅 비용도 컨트롤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KT는 오는 5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4일 오후 2시17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900원(2.28%) 오른 4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도 2500원(1.745) 상승해 14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2030선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워가는 중에 통신주는 선방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던 데다, 경기방어적인 성격도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4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1년 2분기에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6597억원, 당기순이익 465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추정치인 연결 매출액 3조9263억원, 영업이익 6453억원, 당기순이익 483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갤럭시 S2가 나오면서 경쟁이 심화됐음에도불구하고 매출이 성장했으며, 마케팅 비용도 컨트롤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KT는 오는 5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