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2%대 급락 마감하면서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모두 뒷걸음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2020선 밑으로 급락했다.

이날은 상위권 참가자들의 수익률 낙폭이 컸다.

대회 1위를 기록중인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의 수익률은 이날 7.58%포인트나 하락했다.

이 부장이 이날 매매한 현대위아(-7.75%)는 장 초반 반등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장중 낙폭을 키우면서 7% 이상 급락하고 말았다. 이 부장은 현대위아 주식 일부 매도로 419만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잔량으로는 150만원의 손실을 기록중이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과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도 이날 각각 6.54%포인트, 6.28%포인트 수익률이 하락했다.

박 부부장은 이날 코오롱(-5.95%), 대성에너지(-3.50%)에 투자해 수익률이 악화됐으며, 최 대리는 보유중이던 원익쿼츠(-5.94%)가 하락하며 평가손실을 입었다.

이 밖에 다른 참가자들도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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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