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추격매도 시점 아냐"…낙폭 과대株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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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4일 코스피 지수 급락에 대해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주도주 중심으로 투매성 물량이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200일 지지선이 무너졌기 때문에 그리스 재정위기 때 저점이었던 2000~2010포인트가 다음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단은 이번 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하다"며 "다만 최근 조정으로 코스피 PER(주가수익비율)은 9.5배로 낮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술적 반등이나 저가매수가 유입될 수 있는 시점으로 2000선에서 지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추격매도를 할 시점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미 고용지표를 확인하고 시장이 안정된 뒤 추가로 매수에 나서도 늦지 않다는 주문이다.
그는 "업종별로는 주도주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할 것"이라며 "업종보다는 실적이 안정적이면서도 최근 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임 연구원은 "200일 지지선이 무너졌기 때문에 그리스 재정위기 때 저점이었던 2000~2010포인트가 다음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단은 이번 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하다"며 "다만 최근 조정으로 코스피 PER(주가수익비율)은 9.5배로 낮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술적 반등이나 저가매수가 유입될 수 있는 시점으로 2000선에서 지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추격매도를 할 시점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미 고용지표를 확인하고 시장이 안정된 뒤 추가로 매수에 나서도 늦지 않다는 주문이다.
그는 "업종별로는 주도주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할 것"이라며 "업종보다는 실적이 안정적이면서도 최근 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