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자동차 생산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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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7월 자동차 국내 생산량이 3.7% 증가했다.
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7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내수 및 수출의 호조로 작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39만1607대를 기록했다.내수 판매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차와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늘어 작년 7월보다 6.0% 증가한 12만7816대로 집계됐다.해외에서 고연비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고 국산차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수출도 작년 7월에 비해 4.9% 늘어난 26만6956대로 파악됐다.특히 완성차와 차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7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8.9% 늘어난 62억달러로 월별 기준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협회 관계자는 “올들어 7월까지 자동차 관련 수출액은 작년보다 27.8% 증가해 모든 업종 중 증가율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7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내수 및 수출의 호조로 작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39만1607대를 기록했다.내수 판매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차와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늘어 작년 7월보다 6.0% 증가한 12만7816대로 집계됐다.해외에서 고연비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고 국산차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수출도 작년 7월에 비해 4.9% 늘어난 26만6956대로 파악됐다.특히 완성차와 차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7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8.9% 늘어난 62억달러로 월별 기준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협회 관계자는 “올들어 7월까지 자동차 관련 수출액은 작년보다 27.8% 증가해 모든 업종 중 증가율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