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이청용에게 문자 보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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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중퇴 실력파로 성공 평가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오른쪽 정강이뼈 부상으로 상당 기간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게 된 축구대표팀 이청용(볼턴) 선수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4일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부상 소식을 듣고 매우 놀라고 걱정했는데 수술이 잘됐다니 정말 다행"이라며 "안타깝고 힘든 상황이지만 복귀할 날을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위로했다.
이 선수에 대한 이 대통령의 애정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학벌이 아닌 실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스포츠 선수여서다. 이 선수는 2003년 중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FC서울 프로구단에 입단해 성실한 자기 관리와 근성을 바탕으로 2009년 8월 볼턴으로 이적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이 대통령은 "부상 소식을 듣고 매우 놀라고 걱정했는데 수술이 잘됐다니 정말 다행"이라며 "안타깝고 힘든 상황이지만 복귀할 날을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위로했다.
이 선수에 대한 이 대통령의 애정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학벌이 아닌 실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스포츠 선수여서다. 이 선수는 2003년 중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FC서울 프로구단에 입단해 성실한 자기 관리와 근성을 바탕으로 2009년 8월 볼턴으로 이적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